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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 'Lenovo ThinkVantage Tools'에 들어가면
'공장 출하 상태로 복구 디스크'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DVD로 구울려면 DVD-R 네장이 필요합니다. (부팅1 + 데이터3)
USB 메모리로 저장하는 방법도 있었던 것 같은데,
USB 메모리로 저장하신 한 분은 부팅용으로 4GB,
데이터용으로 16GB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16GB 하나로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주의할 점은, 하나의 노트북에서 한 세트밖에 못 굽는 것 같습니다. 
USB 부분을 확인해 보니 윈도우 라이센스 문제 때문에 더 못 굽는다며
그냥 프로그램이 종료되네요. 

그나저나, 복구 DVD가 한 장이 아닌 이상 DVD-R 몇장을 준비하라는 정도의 설명은
있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저는 다행히 DVD-R을 충분히 갖고 있었지만 누군가는 낭패를 봤을 것 같네요. 
게다가, 메뉴 이름은 '공장 출하 상태로 복구 디스크'인데 실행시키면
'완전 복구 디스크 작성'이라고 되어 있네요. 
이전에 사용되던 '완전 복구 디스크' 란 용어를 임의로 '공장 출하 상태로 복구 디스크'로
바꾸어서 사용자들을 혼란스럽게 한 부분도 있네요. 
전체적으로 사용자를 배려하지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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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ropero
진화론을 지지하는 혹은 창조론을 반대하는 분들 가운데에도 진화론이 아직 빈틈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저도 반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리처드 도킨스의 '지상 최대의 쇼'를 보고 진화론에 거의 빈틈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의 내용은 그 내용 중 몇 부분을 추리거나 제 나름의 설명을 붙인 내용입니다. 중요한 내용만 적었다고 생각했는데도 꽤 기네요.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지상 최대의 쇼'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책이 꽤 두껍습니다. '세상에 창조론자들이 없었으면 안 읽어도 됐는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 


1. 진화의 개념 

진화란 어떤 집단의 유전자 구성이 바뀌는 것입니다. 부리가 짧은 새에게서 부리가 긴 새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새 집단에서 부리 길이 분포가 짧은 쪽에서 긴 쪽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부리 짧은 새보다 부리 긴 새가 생존이나 번식에 적절해서 1%정도 더 많이 살아남는다면 몇십, 몇백 세대를 지나다보면 전체적인 부리 길이 분포가 긴 쪽으로 이동해 있을 것입니다. 인간의 조상이 원숭이가 아니라, 인간과 원숭이가 공통의 조상을 갖는 것입니다. 갈라파고서 섬의 각각의 핀치새들은 공통의 조상을 갖지만 각각 떨어져서 각자의 환경에 적응하다 보니 생김세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진화가 반드시 더 복잡한 쪽으로 간다던지 혹은 고등(?) 동물로 간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생존과 번식에 적합한 쪽으로 가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생존 경쟁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기만 한다면 종은 그대로 살아남습니다. 아메바부터 인간까지, 지금 살아남아있는 종들은 모두 충분한 생존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바퀴벌래와 인간 중에 누가 오래 살아남을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 


2. 소진화와 대진화 

뱀들이 여러가지 종의 뱀으로 나뉘는 것을 소진화라고 하고 양서류에서 파충류가 분화되어 나오는 것을 대진화라고 부릅니다. 소진화의 경우는 실험실에서 실험을 통해 증명됩니다. 효모 같은 미생물에서부터 초파리까지 실험으로 진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대진화가 소진화의 연속이라고 생각하지만 창조론자, 지적설계론자들은 소진화는 가능하지만 대진화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창조론자들은 주로 성경을 문자그대로 이해하고 싶어하며, 노아의 방주도 문자그대로 이해하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노아의 방주에 수천만쌍을 실어야 하는데 그게 힘들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소진화를 허용하면 약 6천8백 마리의 도마뱀류 동물 대신에 한쌍의 도마뱀만 노아의 방주에 실으면 됩니다. 그래서 창조론자들에게도 소진화는 각광받습니다.) 


3. 화석 증거 

창조론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주장이 화석에 관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양서류와 파충류의 중간 화석을 내놔봐라 같은 주장입니다. 물론 그 중간 화석이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또 그들 중간의 화석을 원합니다. 우리와 침팬지의 공동 조상으로부터 분화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인간 사이에는 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렉투스, 고대 호모 사피엔스, 현대 호모 사피엔스 등 여러 종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중간에는 양쪽 어디에 넣어야 할지 애매해서 논란이 있는 화석들도 많습니다. 창조론자들이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화석이 꽤 많습니다. 단지 그들이 언제나 '그 중간'에 있는 화석을 추가로 원할 뿐입니다.

화석 증거는 또한 진화론의 반박 가능성도 제공합니다. 파충류보다 포유류가 먼저 존재했다는 화석이 발견되면 진화론은 기반이 흔들립니다. 창조론자들은 열심히 찾고 있지만 그런 증거는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습니다. 


4. 유전자 증거 

(개인적으로는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증거입니다.) 
생물체의 유전자에는 실제 사용되는 부분과 사용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용되는 부분은 자연 선택에 의해서 선택되기 때문에 전후관계를 직접적으로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용되지 않는 부분은 단지 복제되거나 확률적으로 돌연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전후관계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몇몇 생물의 사용되지 않는 유전자 부분이 다음과 같다고 생각해 봅시다. (각각의 문자가 하나의 아미노산을 나타낸다고 가정합니다.) 

(A) aaaaaaaa 
(B) aaacaaba 
(C) adbcaaba 
(D) aaaabbac 

이걸 보고 가장 쉽게 내릴 수 있는 결론은 B와 D는 A라는 공동 조상을 갖고 C는 B라는 조상을 갖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의 가족(?)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이외의 증거들이 뒷받침하는 내용과 일치합니다. 이걸 보고 세가지 결론 중의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진화론이 맞다는 것으로,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하나의 조상으로부터 진화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창조자(혹은 설계자)가 우리에게 진화론이 맞다고 믿도록 유전 정보를 조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설계자가 어떤 종의 유전자 정보를 가져와서 수정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종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양서류는 어류로부터 진화했거나, 양서류가 어류로부터 진화했다는 것을 믿도록 창조주가 증거를 조작했거나, 혹은 어류의 설계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양서류를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건 인간과 침팬지를 설계할 때 공동의 조상을 사용했다는 것도 됩니다.) 


4. 해부학적 증거 

생명체에는 누군가 설계했다면 절대 있을 수 없는 허접한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기린의 성대입니다. 포유류의 성대는 어류의 식도 일부분이 변한 것입니다. 어류의 식도와 뇌를 연결하는 네개의 신경이 있는데 이들 중 두개는 심장의 혈관을 지나서 뇌로 연결됩니다. 어차피 어류는 식도, 뇌, 심장이 가까우니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포유류에게 목이 존재하면서 성대(식도)와 뇌에서 심장까지 거리는 꽤나 멀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에서 성대로 가는 신경 두 가닥은 심장을 지나서 돌아옵니다. 사람이야 몇십센티미터 돌아오면 되지만 목이 어마어마하게 긴 기린의 경우 몇미터를 돌아와야 합니다. (그래서 기린은 포유류 중에 음성을 통한 의사소통이 매우 덜 발달된 편이라고 합니다.) 

설계자가 있었다면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비효율적으로 신경을 연결했을까요? 일부러 어류에게나 맞는 신경 , 핏줄 구조를 기린에게 가져와서 불편을 주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진화로는 쉽게 설명이 됩니다. 목이 약간 길어지는 진화는 점진적으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일어나는 진화입니다. 하지만 심장 혈관과 신경이 서로 크로스되는 것은 순식간에 일어나야하는 큰 변화라서 정말 일어나기 힘든 진화입니다. 


5. 쓰레기장에서 747 여객기 만들기 

일반적으로 지적설계론자들을 진화론을 쓰레기장에서 747 여객기가 만들어지는 것에 비유합니다. 747 여객기가 만들어지려면 지적 설계자가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최초의 지적 설계자는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그것에 대해서는 지적설계론자 중 아무도 설명하려고 하지 않죠. 말하자면 쓰레기장에서 747 여객기 설계에 필요한 슈퍼컴퓨터와 풍동 실험실,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등이 탄생하고 금속판 가공 공장, 앤진 제작 공장, 조립 공장과 기술자들이 탄생한 뒤, 그들이 747 여객기를 만드는 것이 747 여객기가 바로 생기는 것 보다 쉽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진화론에서는 바로 747 여객기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원숭이가 무작위로 타자기를 쳐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칠 수는 없겠지만, 한 번 옳은 글자를 쳤을 때 그 글자를 다시 칠 필요 없이 그 다음 글자부터 칠 수 있다면 시도 횟수는 매우 줄어듭니다. 완전하 무작위로 1000글자를 쳐서 원하는 문장을 만들려면 최대 26^1000번 시도해야 하지만 맞은 글자 이후부터 치는거라면 최대 26000번만 치면 됩니다. 그리고 진화는 완전 무작위로 치기가 아니라 맞는 글자 이후부터 무작위로 치기입니다. 눈은 밝기만 구분할 수 있어도 생존과 번식에 도움이 됩니다. 시신경의 개수가 늘어나면 생존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며 불완전한 렌즈가 있어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완전한 렌즈가 있다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즉, 인간이 가진 복잡한 눈을 한번에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제대로 만들어지고 있는 구조를 부수고 새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진화론은 간단한 것으로부터 복잡한 것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반면 지적설계론은 복잡한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욱 복잡한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더욱 복잡한 것'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설명하지 않습니다. 


6. 최초의 발생 

지금의 과학은 최초의 발생 과정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매우 드물에 발생하는 현상임에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구상에서는 딱 한 번만 있었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우리는 4가지 염기배열 대신에 3가지 염기배열을 유전 정보를 담는데 사용하는 생물 혹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생물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넓은 우주 어딘가에는 지구와 온도가 비슷하고 물도 존재하지만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 행성이 많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로또가 당첨되어버렸습니다. 

ps : posb에 제가 적었던 글을 다시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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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ropero
LG-LU2100은 윈도우 모바일 6.5 기반의 스마트폰이다. 
최근의 고성능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해상도와 CPU 성능은 떨어지지만 
wifi, GPS 등, 필요한 것들은 다 포합하고 있다. 
(이걸 산다고 사람들에게 말하면 좀 비싼 요금제 쓰고 성능 더 좋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핸드폰도 공짜로 살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전화요금이 기본료 포함 2만원이 안 나오는 상황이어서 그런 요금제는 할부금 내는 것과 마찬가지다. -.-;;;)

OZ는 대체로 만족스럽다. 한 페이지를 로딩하는데 대략 3-5초 정도가 걸리는데 
시간 차이는 원래 홈페이지의 로딩 시간 때문인 것 같다. 
예전에 연아의 햅틱에서 OZ를 써 봤었는데 로딩 시간도 더 오래 걸리고 
스크롤, 확대/축소 시에도 꽤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하지만 LU2100에서는 스크롤이나 확대/축소에는 거의 시간이 안 걸리는 것 같다. 
대략 사흘 동안 OZ를 꽤 갖고 놀았는데 30MB를 썼고 
그냥 인터넷은 그냥 몇번 접속한 것 같은데 32MB를 썼다. 
그냥 인터넷만 쓴다면 한 달에 1GB를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OZ 만으로는 쉽지 않을 것 같다.
혹시나 400x240 해상도가 OZ에 불편할 까 걱정했는데 별로 부족한 것 같지 않다. 
단지. 지도를 보는 목적으로는 별로인 것 같다. 
PC에서 보는 포털 사이트 지도는 자유롭게 스크롤도 되고 확대가 되지만 
여기서는 그런 과정이 3-5초가 걸리게 된다. 그런 점을 고려해서인지 
지도가 스크롤 되는 것이 아니라 한 화면에서 상하좌우로 한 화면씩 이동하는 식이다.
지도 데이터가 포함된 GPS 맵을 따로 구할 생각이다.  

인터페이스는 윈도우 모바일 인터페이스에 아레나폰 인터페이스를 덮어씌워 놓은 것 같다. 
두 가지 인터페이스를 엮어 둔 상황이라 쓰다 보면 꽤 난해하다는 생각이 드는데다 
윈도우 모바일 자체만의 인터페이스도 그다지 매끄럽지 못하다. 
원래 윈도우 모바일이란 것이 고쳐서 쓰고 배워서 쓰고 깔아서 쓰는 OS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왜 비싼 아이폰이 그렇게나 잘 팔리는지는 이해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돈도 안 들었고, 깔아서 쓰고 싶은 것도 맘대로 깔 수 있고,
인터넷 뒤져가면서 쓰는 것도 충분히 감당할 만한 사항이어서 매우 만족한다. 
하지만 내 공돌이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권하지 않을 생각이다. 

미디어 플레이어는 avi 파일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건 따로 깔아서 써야 한다. 
mp3 플레이어(소프트웨어) 역시 간단한 기능만을 제공하며 
일반적인 mp3 플레이어(하드웨어)처럼 음장 효과 등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물론 찾아서 깔아 쓸 수는 있겠지만, 난 원래부터 SRS류의 음장효과를 별로 안 좋아해서 
따로 깔지는 않을 것이다. 

내장되어있는 이어폰은 아주 안좋다. 저음 밖에 안 나오는 것 같은데다 그나마 웅웅거린다. 
마이크 부분에서 이어폰을 분리하고 일반적인 3.5파이 단자의 이어폰을 꽂을 수 있다. 
젠하이저 LX90을 꽂아서 들어봤는데 그냥 평범하다. 
PC로 듣는 것과는 비슷한 것 같고 아이리버 T60보다는 좀 못한 것 같다. 
하지만 요즘은 소리에 민감한 시기가 아니라서 민감한 시기가 되면 다시 판단해야겠다. 
전에 쓰던 삼성 SPH-2900과 비교하면, 이어폰은 W2900이 훨씬 낫고 
기계 출력은 LU2100이 훨씬 낫다. 
물론, 내장 이어폰은 원래 잘 안 쓰기 때문에 LU2100이 더 만족스럽다. 


사용하면서 당황한 세 가지 일이 있었다. 

1. 처음에 핸드폰 배터리 뚜껑이 잘 안 열렸다. 
사용 설명에 적힌 대로는 잘 안 열리고 요령이 필요하다.  
내 경우에는 손목과 엄지 손가락 사이 부분으로 
LG 마크 아래쪽을 누르는 방법이 잘 되는 것 같다. 
이 때 네 손가락은 전화 버튼 아래쪽 부분을 받혀야 한다. 

2. 충전용 USB 연결선에 LED가 없다. 
핸드폰의 경우 잘 찾아보면 100% 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충전지 거치대를 이용할 때에는 완충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 
단지, USB 연결선의 휴대폰 쪽 단자가 뜨거운 동안은 충전 중이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이전 전화기의 전화번호부를 동기화하고 싶으면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이 필요하다. 
딸려 오는 ActiveSync만으로는 불가능하다. 
60일짜리 아웃룩 트라이얼 버전이 포함되어 있어서 샀을 때는 동기화시킬 수 있지만
나중에 휴대폰을 바꿀 때는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겠다. 
내 경우엔 캠퍼스 라이센스 덕택에 따로 구입하지 않겠지만 
아웃룩은 사실 십여만원짜리 프로그램이다. 
6만원짜리 MS Office Home & Student에는 포함되어있지 않다. 



요약하면

장점 : 
GPS, Wifi 등 필요한 기능은 다 갖췄으면서도 아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깔아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OZ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단점 :
윈도우 모바일 6.5의 인터페이스가 난해하다. 
원하는 기능을 찾아 해매거나 인터넷을 뒤져야 한다. 
윈도우, 아웃룩 등 유료 프로그램이 없으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추가


내장된 기본 동영상 플레이어와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로 
방송사에서 운영하는 유료 동영상 사이트인 콘팅에서 제공하는 
동영상을 재생해 보았다. (콘팅에서는 주로 wmv, asf등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정한 형식의 
동영상을 제공한다.) 시험 결과, 두 플레이어 모두에서 
500kbps 급의 wmv 파일은 재생이 가능했고 
1Mbps급과 2Mbps 급은 프레임을 뛰어넘거나 재생 속도가 늦어졌다. 
500kbps급은 1시간 10분 길이에 260-290MB 크기를 가지며 해상도는 400x300이다.  
그리고 모든 wmv 포멧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wmv 중 'Windows Media Video 9' 형식(무한도전, PD수첩)은 재생이 되었지만 
'Windows Media Video 9 Advanced Profile' 형식(개그콘서트)는 영상이 재생되지 않았다.
그 외에도 전체 화면 확대시에 문제가 발생했다. 
기본 플레이어의 경우 전체 화면에서 확대 및 회전이 제대로 안 일어났다.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의 경우 제대로 확대, 회전이 되었지만 
위/아래를 잘라내고 가로 해상도에 맞춰서 확대가 되었다. 
예를 들면, 400x320 동영상의 경우 가운데 400x240 영역만 재생되었다. 
동영상 전체를 재생하는 옵션은 없었다. 

중력 센서에 의한 가로/세로 화면 전환은 윈도우 모바일 환경 전체에서 작동하지는 않고 
동영상, 사진, DMB, OZ 정도에서만 작동한다. 써 본 결과 중력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화면이 전환되는 것 보다 수동으로 전환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 
핸드폰에 있는 멀티미디어 기능이 좋은 점 중 하나는 침대에 누워서 뒹굴거리면서 
볼 수 있다는 건데 뒹굴거리면서 보다 보면 제멋대로 화면 전환이 일어난다. 
중력 센서에 의한 전환 대신 수동으로 전환하거나, 
화면 상태를 고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DMB, OZ에는 해결 방법을 못 찾았고, 동영상의 경우 LG에서 만든 플레이어 대신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하면 된다. 

일정시간 사용자의 입력이 없으면 휴대폰이 잠김 상태가 되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이 전체화면에서 DMB를 보는 동안에도 작동한다. 
이 부분 또한 수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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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ropero
재미있고, 친절한 앨범이다.
UMC는 유능하고 이 앨범을 통해 그걸 나타내려고 한 것 같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98학번'이다. 지금 30대 초반이 된 사람들이 지금 겪게되는 문제, 그들의 대학 시절, 어느센가 그들이 싫어했던 어른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똑같아져가고 있는 모습.. 아마 그 나이대의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스스로 입시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경험들도 이 곡에 포함되어있다. 청소년들에게 듣게 하기에는 몇몇 어른들은 불편해할만한 곡이기도 하다. 하지만 '드물게도' 욕이 한 마디도 없어서 19금이 아니다.

'자영이'는 스타가 되고싶어서 기획사에 들어간 한 여성의 절망에 대해 UMC가 대답해주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故장자연 사건과 맞물려서 신문에도 났다고 한다. 어쨌든 장자연 사건이 터지기 전에 작업한 곡이라 연관성은 없다고 한다. UMC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아주 샤방샤방한 반주가 곁들여진다. 가사도 그만하면 샤방하고 사람들이 듣고싶어 할만한 곡이다. 그렇다고 뻥을 친건 아니고.. 처음에 들으면서 한 생각은 UMC 자신이 맘만 먹으면 아이돌 걸그룹 작곡가들도 울고갈 만큼 잘 팔릴 곡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이야기들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
이 앨범을 들을 사람은 보지 않고 직접 듣는 것이 음악 듣는 재미가 더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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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리뷰와는 관계없는 혼자서하는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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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ropero